“어릴 적 기억때문에 결혼이나 이상형이 까다롭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가수 구준엽(사진)이 여태껏 미혼인 이유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올해로 39세. 그러나 결혼은 커녕 열애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구준엽은 “나도 이제 우리나이로 마흔인데 사귀는 사람도 없다”며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아직 짝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구준엽이 결혼에 대해 이처럼 망설이는 것은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 그는 “부모님이 헤어진 것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게 아마도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며 “또 “연예인이라는 게 일이 없을 때는 벌어둔 돈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런 짐을 내 아내가 될 사람에게 짊어주기 싫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이 밝히는 이상형은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여자. 외모나..